이준석, '30억 선거 비용' 한 푼도 못 받는다... "득표율 10% 미만 탓"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60413480004096?did=NA
유세 차량 4대만 운영 등 '초경량 선거 체제'
개혁신당 "선거 비용 후원금으로 모두 충당"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후보별 선거 비용 정산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경우 30억 원가량으로 추산되는 선거 비용 전액을 정부로부터 보전받지 못하게 됐다. 득표율 10%를 넘기지 못한 탓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6·3 대선에서 총 291만7,523표를 받아 득표율 8.34%에 그쳤다. 선관위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는 최소 기준은 득표율 10%다. 정부는 '득표율 10% 이상, 15% 미만' 후보에게 선거 비용의 50%를, '득표율 15% 이상'을 기록한 후보에게는 전액을 각각 보전해 준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득표율 49.42%) 측과 낙선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 측이 각각 받게 될 선거 비용 합계는 약 1,1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치권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선거 비용 보전을 위해서라도 결국에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에 응할 것이라는 예측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이준석 후보는 '10% 이상 득표율'을 기대하며 대선을 완주했다. 다만 '10% 미만' 가능성에 대비해서인지 유세 과정에서 선거 비용을 최대한 덜 쓰려고 노력한 정황은 있다. 선거운동원 0명, 유세 차량 4대 운영 등 '초경량 체제'를 표방하며 대선 레이스에 나섰고, 현장 유세 역시 수도권 지역이나 대학 캠퍼스 위주로만 18차례 진행했다. 유세 차량 4대만으로 전국을 누비는 건 역부족이다 보니,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한 셈이다.
이준석 후보 측은 이번 대선 기간 최소 30억 원을 선거 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선거 후 빚더미에 오를 일은 없다는 게 개혁신당 설명이다. 서진석 개혁신당 부대변인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 비용은 이미 후원금으로 다 충당했다. 정당보조금을 모두 반납해도 흑자"라고 밝혔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도 "선거비 보전을 염두에 두고 선거 비용을 채무로 돌려 두는 관행을 따르지 않고, 후원금·정당보조금·당비 등으로 지출했다"고 말한 바 있다. 다만 구체적인 후원금 액수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해 이른바 '반값 선거법'으로 불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15% 이상 득표 시 선거 비용 전액을 보전하는 현행 조항은 유지하되, △10% 이상 득표 시 비용 보전율을 50%에서 70%로 상향하고 △5% 이상 득표 땐 선거 비용의 50%를 보전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골자로 한 법안이었다.
댓글 0
🔥 실시간 핫이슈 모음
현재 난리 난 보이즈플래닛2 얼빡.JPG

빽다방 라떼 100잔 선결제 요구를 목격한 사람

현재 애니 그대로 실사화해서 전세계 난리난 영화 두편

속보)강제징용 80년 만에…107세 김한수 할아버지 배상 판결

현재 이대통령 질투에 결국 선넘어버린 카페.JPG

영부인 꼬집은 기자 얼굴 공개

댓글들은 (•᷄⌓•᷅) ꖶዞ¿? 화난 거임?.....twt

셀프관리 중독자인 여왕의집 함은정 일상.jpg

배우가 느와르물 최적화면 생기는 일........

아이유 옷장 예상도. jpg

1찍이 2찍한테 제일 긁히는 것

뉴진스 합의 안한다

망한 머리 모음

방금 올라온 보이즈플래닛 시즌2 비주얼 포스터.jpg

펀쿨섹좌 근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