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박보검, 윤동주 그 자체다…불도저 동주에 몰입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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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박보검이 '굿보이'에서 요동치는 인물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지난 7일 JTBC에서 방송된 '굿보이' 3회에서는 윤동주(박보검 분)가 뺑소니 사건의 진범을 추적하던 중 소중한 존재를 잃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동주는 관세청 직원 주영(오정세 분)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라 생각해 거침없이 압박했고, 돌발 행동으로 주위를 당황하게 했다. 이렇듯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주의 행보가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한나(김소현 분)를 두고 팽팽한 대립을 벌여 온 연적 종현(이상이 분)과의 맞대결까지 펼쳐지며 흥미를 자극했다.
이 싸움을 통해, 늘 밝아 보였던 동주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과거의 사건이 드러났다. 아끼는 후배 경일(이정하 분)과의 복싱 대결 중 큰 상처를 입혀 은퇴까지 이르게 한 나쁜 기억이 있었던 것. 동주는 현재 살인 누명을 쓰고 구속된 경일을 찾아가 "한마디만 해. 니가 안 죽였다고. 그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널 빼낼 테니까"라며 그를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해내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경일이 수감 도중 의문사하고 급기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깊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진 동주였지만 작은 단서를 포착하고 진실을 찾아내려 하는 등, 집요하고 끈질긴 모습으로 동주만의 패기를 드러내기도. 동주는 사건 현장에 떨어져 있던 금장시계를 소유한 주영이 범인이라 확신해 찾아갔고,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쳐 봐"라고 강한 선전 포고를 날리며 숨 막히는 엔딩을 완성했다.
박보검은 한없이 긍정적이고 저돌적인 것 같지만 깊은 내면의 상처를 지닌 윤동주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었다. 아끼는 사람을 잃은 그가 진범을 추적해가는 과정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96/0000711580?sid=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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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뉴욕타임즈 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