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고 도망치는 건 한국 길고양이뿐”
이 작가는 또 5년간 6개국을 여행하면서 우리나라 길고양이의 삶이 그만큼 열악하다는 걸 다시 느꼈다며 안타까워했다. 최근 터키의 폭설 속에서 고양이에게 이불과 난로를 내어 주는 사진들이 화제가 됐는데 이는 어려운 삶 속에서도 길고양이를 돌봐야 하는 존재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모로코의 모든 전통 호텔와 식당은 고양이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서민들은 자기 한 끼 식사인 180원짜리 빵을 고양이에게 나눠 주지요. 인도 콜카타 빈민가에는 자신들은 한 끼를 먹으면서도 1㎞를 걸어가서 닭 내장, 생선 내장을 얻어와서 고양이들을 먹입니다.”
반면 국내에서 길고양이는 연민의 대상이 되다가도 해코지의 목표물이 되기도 하고, 억울하게 살인 진드기나 조류 인플루엔자(AI)의 확산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이다. 그는 “사람을 만난 길고양이가 재빠르게 도망가는 나라는 전 세계에 많지 않은 것 같다”며 “길고양이가 동정이나 화풀이의 대상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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