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oowa

"일단 퇴사할래요"…호주에 부는 퇴사 바람

-
익명
2025.05.11 추천 0 조회수 147 댓글 0



"일단 퇴사할래요"…호주에 부는 퇴사 바람[세계는Z금]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Z금]에서

n.news.naver.com



 

 

 

 

호주 Z세대 사이에서 새 직장을 구하기도 전에

퇴사부터 하는 '무계획 퇴사'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시드니에 거주하는 테레사 트란(25)은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중

정신적 스트레스를 이유로 입사 3개월 만에 퇴사했다.

 

그는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며

"악화한 정신건강 때문에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익명의 근로자 역시 입사 2주 만에 직장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그는 시드니에서 혼자 생활하며 높은 임대료를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정신적 부담을 견디기 어렵다는 이유로 퇴사했다.

 

그는 "일은 그저 일이어야 한다"며 "업무가 집까지 따라오고,

매일 출근이 두렵게 느껴지면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이는 호주 젊은층에서 '복수 퇴사(revenge quitting)'란 단어가 많이 회자되고 있는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직장에서의 부정적 경험이나 불만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감정적으로 퇴사를 결정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특히 퇴사 과정에서 회사에 대한 온라인 비방, 중요 자료 삭제,

계정 비밀번호 변경 등 파괴적인 행동이 수반돼 사회문제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틱톡에서 '#revengequitting'을 검색하면

퇴사 당시의 감정을 여과 없이 드러낸 Z세대의 영상이 다수 확인된다.

 

 

채용 전문가인 록샌 칼더는 "'복수 퇴사'는 더이상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며

"'복수 퇴사'는 호주 전역에 확산하고 있으며 올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러한 흐름은 일보다 개인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젊은층의 가치관과도 연결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작정 퇴사하는 것이 위험한 결정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호주의 고용 시장은 경기 불황으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하자 많은 기업이 비용 절감을 위한 대응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신규 채용을 보류하거나 기존 인력을 감축하는 사례가 빈번해졌다. 

댓글 0

🔥 실시간 핫이슈 모음

카리나 닮은꼴 육상선수 김민지 성형 전 후.jpg

-
익명
조회수 150
추천 0
2025.05.13
카리나 닮은꼴 육상선수 김민지 성형 전 후.jpg

김지민 김준호 웨딩사진

-
익명
조회수 153
추천 0
2025.05.13
김지민 김준호 웨딩사진

성병 숨기고 성관계…전 연인 감염시킨 20대 무죄

-
익명
조회수 157
추천 0
2025.05.13

현재 서로 충격받고있는 투어스 신유 팬싸 답변.JPG

-
익명
조회수 146
추천 0
2025.05.13
현재 서로 충격받고있는 투어스 신유 팬싸 답변.JPG

현재 웹툰계의 유포터블 1황으로 불리는 웹툰 스튜디오

-
익명
조회수 161
추천 0
2025.05.13
현재 웹툰계의 유포터블 1황으로 불리는 웹툰 스튜디오

유부녀들의 당근 거래

-
익명
조회수 168
추천 0
2025.05.13
유부녀들의 당근 거래

웨딩사진 공개한 최여진

-
익명
조회수 164
추천 0
2025.05.13
웨딩사진 공개한 최여진

내가 T인지 F인지 10초만에 확인하는 방법

-
익명
조회수 156
추천 0
2025.05.13
내가 T인지 F인지 10초만에 확인하는 방법

29세까지는 날씬해야 한다…이때 비만이면 사망률 2배

-
익명
조회수 144
추천 0
2025.05.13
29세까지는 날씬해야 한다…이때 비만이면 사망률 2배

현재 쿠크다스보다 얇다는 삼성폰 실물.JPG

-
익명
조회수 154
추천 0
2025.05.13
현재 쿠크다스보다 얇다는 삼성폰 실물.JPG

[속보] 주호민 아들 학대 혐의 특수교사, 2심서 무죄 선고

-
익명
조회수 163
추천 0
2025.05.13

한 아파트에 붙은 사과문.jpg

-
익명
조회수 151
추천 0
2025.05.13
한 아파트에 붙은 사과문.jpg

어 이상하다 대선때마다 나오던 허경영이 안보이네 왜지? 허경영 어디갔지??

-
익명
조회수 144
추천 0
2025.05.13
어 이상하다 대선때마다 나오던 허경영이 안보이네 왜지? 허경영 어디갔지??

굶어서 살빼면 일어나는 일

-
익명
조회수 164
추천 0
2025.05.13
굶어서 살빼면 일어나는 일

친구한테 10만원 빌렸는데 그 돈 잃어버리면 얼마 손해인가

-
익명
조회수 160
추천 0
2025.05.13
친구한테 10만원 빌렸는데 그 돈 잃어버리면 얼마 손해인가
작성
66 67 68 69 70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