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폰 수거 인권침해 아냐"… 뒤바뀐 인권위 판단에 찬반 논쟁

"학생 폰 수거 인권침해 아냐"… 뒤바뀐 인권위 판단에 찬반 논쟁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0년전 판단을 뒤집고 학교의 학생 휴대전화 일괄 수거가 인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찬반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휴대전화 일
n.news.naver.com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10년전 판단을 뒤집고 학교의 학생 휴대전화 일괄 수거가 인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면서 찬반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일부 학생과 학부모는 휴대전화 일괄 수거 시 교내 흉악범죄가 발생할 때 즉각적인 신고가 어렵다는 점을 우려한다. 반면 교사들은 휴대전화 소지 시 수업 방해, 불법 촬영 등 교권 침해 가능성이 높다면서 인권위 판단을 환영했다.
중략
고3 아들을 둔 학부모 한모씨는 "요새 공중전화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데 휴대전화가 없는 상태에서 학교에서 급한 일이 터지면 아이들은 연락을 취할 방법이 없지 않냐. 강압적으로 걷기보단 학생들 의견도 많이 반영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도권 고교에 재학 중인 김모군도 "학교에서 사건이 발생했는데 휴대전화가 없으면 신고를 못 해서 무서울 것 같다"고 했다.
중략
초등학교 교사 백모씨는 "학교생활 중 일어나는 일을 부모님께 실시간으로 알려 학생 말만 듣고 교무실이나 교사에게 학부모가 지도 방법에 대해 지적하는 연락이 온다"며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몰래 화장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거나, 동영상을 촬영해 SNS(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일도 있었다"고 했다.
댓글 0
🔥 실시간 핫이슈 모음
하루전에 미리보는 5월 14일 별자리운세
-
익명
조회수
160
추천 0
2025.05.14

'우갤'서 만난 10대女 수차례 성폭행…20대男 2명 징역 7~8년 선고
-
익명
조회수
154
추천 0
2025.05.14

스트리머로 알아보는 롤의 위험성 gif
-
익명
조회수
158
추천 0
2025.05.14

김흥국·이혁재 등 연예인 10인, 김문수 지지선언…"유세 도울 것"
-
익명
조회수
148
추천 0
2025.05.14

2025년 다시 보는 서이초 사건
-
익명
조회수
172
추천 0
2025.05.14

레즈 연프 '너의연애' 출연진 직업 공개
-
익명
조회수
158
추천 0
2025.05.14

넷플릭스 교실에서 앉고 싶은 자리 고르기
-
익명
조회수
156
추천 0
2025.05.14

오늘자 몬스타엑스 형원 전역 기사사진
-
익명
조회수
166
추천 0
2025.05.14

절대 용서할수 없는 라면 5대장.jpg
-
익명
조회수
171
추천 0
2025.05.14

카리나 된다는 말 듣고 단발로 잘랐는데....jpg
-
익명
조회수
151
추천 0
2025.05.14

성심당 가성비 좋다더니 빵 하나에 최소 만원 ㅋㅋㅋ
-
익명
조회수
155
추천 0
2025.05.14

챗GPT 샘 알트만, 친 여동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
-
익명
조회수
146
추천 0
2025.05.14

당근마켓 1천원에 떨이 중인데..넘 충격
-
익명
조회수
159
추천 0
2025.05.14

[스크랩] 김문수 부인이 영부인 되면 오히려 외국에선 먹힐지 몰라
-
익명
조회수
158
추천 0
2025.05.14
![[스크랩] 김문수 부인이 영부인 되면 오히려 외국에선 먹힐지 몰라](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5/05/14/7/0/2/702a168e731ad7650328dee9b8c6014c.jpg?thumbnail)
중국이 한국을 집어삼키는법
-
익명
조회수
156
추천 0
2025.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