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본인 미용에 월 100만원씩 씁니다
안녕하세요
와이프랑 문제가 좀 있는데, 도통 자기 잘못 인정을 못해서 여기까지 와봤습니다
와이프는 원래 꾸미는 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근데 결혼하고 나서 보니까, 미용에 쓰는 돈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요
매달 피부과 시술, 헤어 관리, PT(헬스), 네일, 옷, 화장품 등등에 100만 원 넘게 써요
한 달 생활비보다 외모 관리비가 더 많이 나오는 달도 있어요
맞벌이를 하지만 절대 저렇게 써도 될 상황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도 저축도 좀 해야 하고 가정 경제 생각하면 너무 과한 거 아니냐하면
와이프는 자기 월급에서 쓰는 건데 왜 간섭하냐는 식으로 따집니다
저는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경제공동체라는 인식이 아예 없는 것 같아요
더 웃긴 건, 제가 그럼 나도 그만큼 내 관리에 쓰겠다 했더니, "너는 굳이 안 해도 되잖아?" 이럽니다ㅋㅋㅋ
남자는 꾸며도 티도 안 나고 자긴 대외적으로 너무 잘 보이니까 꾸며야 한대요ㅎ
와이프가 아나운서나 뭐 대외적으로 보여야 하는 직업도 아니에요
둘 다 그냥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내 돈으로 나를 가꾸는 게 뭐가 문제냐, 너는 내가 후줄근해지는 게 좋으냐 이런 식입니다
저는 외모 관리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가정 경제를 생각해서 좀 조절해야 한다는 건데 와이프는 끝까지 잘못을 인정을 안 합니다
투표 글 보여주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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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돈이면 미용에 써도 된다
댓글 9
💕 결혼한 부부 투표 드루와
위치추적 어플 깔자는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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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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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집에 친구 불러서 논 나. 잘못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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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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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