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얼굴에 똥기저귀 비빈 엄마…"기회 달라" 실형에 울부짖었다

교사 얼굴에 똥기저귀 비빈 엄마…"기회 달라" 실형에 울부짖었다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의심한 뒤 똥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3-3형사 항소부(박은진 부
n.news.naver.com
자녀가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의심한 뒤 똥 묻은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3-3형사 항소부(박은진 부장판사)는 17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데 대해 형이 가볍다며 검찰이 낸 항소를 재판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재판부는 “통상적 사회 관념에 비춰볼 때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타인 얼굴에 고의로 오물을 묻히는 행동은 상대방을 모욕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며 “범행 이후로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피해자는 보육교사 업무를 계속할 수 없을 만큼 현재까지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받은 고통 등을 종합했을 때 원심 형은 지나치게 가볍다고 판단된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단순히 기저귀를 던진 것이 아니라 피해자 안경이 부러지고 얼굴과 머리카락, 상의, 안경 렌즈에 상당한 대변이 묻을 정도로 피해자 얼굴에 기저귀를 비빈 것은 범행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된다”며 “이 사건 수사가 지속되는 순간에도 피고인은 여러 아동학대 혐의로 피해자를 고소했으나 모두 불기소 처분됐다”고 덧붙였다.
*
*
*
댓글 0
🔥 실시간 핫이슈 모음
불륜놈 부숴버린 후...

모르는 아저씨가 개 맡기고 감

'국악소녀' 송소희, '성폭행 혐의 매니저' 거부했다가 3억 원 배상

김수현, 예능 '굿데이' 녹화 참석 뒤 돌연 출국

두바이 거지 한달 수입.jpg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틀린다는 운전 상식

이러다 김수현 죽으면 어떡할거냔 말에 중국팬의 대답

20대 인턴 추락사한 쇳물포트

오늘 아이유 인스타 업뎃

내가 전단지를 돌리지만 비굴하지는 않다.gif

탄핵푸드 국룰은 잔치국수인 이유

영화 퇴마록, 다음주 수요일(19일)부터 무제한 8000원 예매 가능(feat. 가격퇴마)

오늘자 장원영의 아이더 반팔 룩

'눈물의여왕' 김수현, 회당 출연료 8억 아닌 3억.."전작보다 낮아"

나는 업무할 때 카톡을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