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40년 절친' 수녀…관습 깨고 관 앞서 추모

교황의 '40년 절친' 수녀…관습 깨고 관 앞서 추모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랜 시간 돈독한 사이였던 한 고령의 수녀가 추기경·신부 등에게만 접근이 허락된 교황의 관 앞에서 기도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v.daum.net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랜 시간 돈독한 사이였던 한 고령의 수녀가
추기경·신부 등에게만 접근이 허락된 교황의 관 앞에서 기도하는 이례적인 모습이 포착됐다.
관습적으로 선종한 교황의 관에 접근하는 것은 추기경, 주교, 신부들에게만 허용돼 왔다.
그러나 그녀는 교황과 40년 이상 절친한 사이였기 때문에
관 가까이에서 애도할 수 있었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쥬아닝그로스 수녀는 교황이 '말썽꾸러기 아이'라는 의미의
'르 앙팡 테리블'(L'enfant terrible)이라는 별명으로 불렀을 만큼 교황과 돈독한 사이였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기경이었던 시절부터
취약 계층에 대한 헌신, 아르헨티나 독재정권에 대한 상처 등을 공유하며 깊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쥬아닝그로스 수녀는 로마 오스티아 지역에서 56년 이상 트렌스젠더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난 7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녀의 이런 인도주의 활동을 치하하기 위해 오스티아에 방문하기도 했다.
댓글 0
🔥 실시간 핫이슈 모음
외국도 와이프가 아프면 갑자기 이혼율이 올라가서
N
-
익명
조회수
69
추천 0
2025.04.25

오늘자 SKT 대국민사과 요약
N
-
익명
조회수
75
추천 0
2025.04.25

광복절에 개봉하는 일본 영화
N
-
익명
조회수
79
추천 0
2025.04.25

은근 있다는 주식, 코인 안하고 저축만 하는 사람들.jpg
N
-
익명
조회수
79
추천 0
2025.04.25

카더가든 아기를 이어 이모 팬들 앓게 만들고 있는 아기...jpg
N
-
익명
조회수
76
추천 0
2025.04.25

유재석 모델로 쓴 '고려은단 비타민', 요오드 초과로 회수조치
N
-
익명
조회수
77
추천 0
2025.04.25

영화 '알라딘'을 재밌게 본 사람도, 노잼으로 본 사람도 공감한다는 한줄평.jpg
N
-
익명
조회수
76
추천 0
2025.04.25

불매중인 네이버 웹툰 근황.jpg
N
-
익명
조회수
77
추천 0
2025.04.25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 자매,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입건
N
-
익명
조회수
77
추천 0
2025.04.25

알바생 공감 '엉터리 존댓말'
N
-
익명
조회수
96
추천 0
2025.04.25

아이돌 사이에 번진다는 음방1위 포비아
N
-
익명
조회수
79
추천 0
2025.04.25

지하철 도착역 알기어렵다는 불만에 현직자들 반응논란.blind
N
-
익명
조회수
80
추천 0
2025.04.25

사람이 키우면 수명이 늘어나는 동물.jpg
N
-
익명
조회수
82
추천 0
2025.04.25

칠레는 전세계 2위의 저출산국가가 되었다
N
-
익명
조회수
81
추천 0
2025.04.25

[단독] 백종원 유튜브 2편에 5억5000만원…인제군 "올해는 손절”
N
-
익명
조회수
76
추천 0
2025.04.25
![[단독] 백종원 유튜브 2편에 5억5000만원…인제군 "올해는 손절”](/upload/d70869dadd5b41f4af679dcf53e3fea9.jpg?thumbna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