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서울, 팔찌회수율 '99%'···도쿄 눌렀다
도쿄·헬싱키 제치고 역대 최고 수치
중국 훼방에도 자발적 참여 이어져
이번 공연에서 국가별로 불 붙은 경쟁이 있었다. 콜드플레이는 월드투어에서 야광봉 대신 친환경 재질로 만든 원격 제어 LED 팔찌 ‘자이로밴드’를 관객에게 나눠주고 공연이 끝나면 회수하는 친환경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최 측은 공연장 스크린에 월드투어가 진행됐던 도시의 회수율을 보여주며 선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서울 공연 전까지 가장 높은 회수율을 보인 도시는 일본 도쿄(97%)와 핀란드 헬싱키(97%)였다. 뒤를 이어 덴마크 코펜하겐(96%), 아르헨티나 보에노스아이레스, 스웨덴 예테보리(94%)가 이름을 올렸다.
콜드플레이 내한 첫 공연이 이뤄졌던 지난 16일 서울의 회수율은 96%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쿄를 누르자는 열풍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공연에서 팔찌 회수율은 98%로 상승했고 급기야 지난 24일 공연에서 99%를 기록하며 콜드플레이 역대 월드투어 중 가장 높은 회수율은 보인 도시로 기록됐다. 2위인 도쿄와 헬싱키를 무려 2% 차이로 따돌림과 동시에 99%라는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때 팔찌를 반환하지 말자는 방송을 해 국내 누리꾼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 인플루언서는 “우린 팔찌를 반환했지만 한국에 가는 사람들은 절대 돌려주지 말라”고 독려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회수율을 꼴찌로 만들자’ ‘서울 콘서트에서 팔찌 박스를 들고 도망가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호응했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훼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서울은 가장 높은 회수율을 기록한 도시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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