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위시, '방송 태도 논란' 도마 위···"꽁꽁 얼어붙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컴백한 가수 츄와 NCT 위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DJ 김태균, 한해와 대화를 나눴다.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으로 컴백한 츄는 특유의 밝고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라디오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컬투쇼 특유의 빠른 진행 템포와 유쾌한 토크에도 능숙하게 대응하며 활력을 더했다.
다만 츄와 대조적이었던 NCT 위시 멤버들의 태도가 논란을 자아냈다.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poppop)을 발매한 NCT 위시 멤버들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됐던 방송 내내 시선을 바닥에 두거나 짧은 대답, 말끝 흐리기 등으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송 중 진행된 ‘꽁냥이 챌린지’에서도 일부 멤버만 형식적으로 반응했을 뿐 나머지는 사실상 무반응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실시간 청취자 반응도 부정적이었다. “앞에 보라”, “마이크 좀 잡아라” 등의 문자가 이어졌고,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 가수인 샤이니 키는 생방송 도중 “지켜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라디오를 진행하는 김태균 마저 “마이크 좀 빨리 잡아달라”, “위시는 그냥 꽁꽁 얼어붙었다”고 언급하며 현장의 정적을 돌려 말했다. 김태균은 야구 관련 대화에 반응을 보인 멤버 시온에게 “야구 얘기할 때 그나마 생기가 돈다”라며 “이렇게 힘든 성향인데도 불구하고 활동해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송 전체적으로 성의 없는 태도가 느껴졌다”, “영상 클립은 일부일 뿐이고 실제로 분위기 자체가 무기력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멤버들 말수 자체가 거의 없었고, 말할 때도 목소리가 작고 기어들어가는 느낌이라 오히려 듣는 사람이 불편함을 느꼈다”며, “방송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다른 출연자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다른 누리꾼은 “앨범 홍보를 위해 나오는 건데 이런 태도로 참여할 생각이었으면 오디오가 생명인 라디오에 출연했으면 안 됐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NCT 위시의 팬들 역시 “이번 방송만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 팬들끼리도 리액션이나 태도에 대해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며 이번 논란이 단발성 해프닝이 아니라 지속된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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