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수돗물 '온수'로 끓이면 안 된다고?

라면은 수돗물 ‘온수’로 끓이면 안 된다고?
라면이나 국을 끓일 때 수돗물 ‘온수’를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냉수가 더 나은 선택이다. ◇온수·냉수 나오는 길 달라 유
v.daum.net
라면이나 국을 끓일 때 수돗물 ‘온수’를 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냉수가 더 나은 선택이다.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 장봉기 교수는
“온수가 보일러 배관을 거쳐 나올 때 구리, 납, 니켈, 철, 아연 등 중금속이 용출될 수 있다”며
“특히 물 온도가 높을수록 납 용출량이 높아져 오래된 배관일수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아파트의 온수에서
독성물질인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리터당 0.0005mg) 이상 검출된 사례가 있다.
중금속이 섞여 있더라도, 한 번 끓이기 때문에 괜찮지 않을까?
장봉기 교수는 “수돗물 염소 소독 시 생성될 수 있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나 박테리아 등은
끓이는 과정에서 충분히 제거되지만 중금속은 제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봉기 교수는 “마시는 용 혹은 조리용으로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냉수를 사용하고
되도록 가열한 뒤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도 음용, 요리 시 냉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한다.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물을 10~30초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게 좋다.
댓글 0
🔥 실시간 핫이슈 모음
언니가 다리다친 아기고양이를 주워왔다

2030에게 기적이라 불리는 성분들

비만 신약 '위고비' 1년 안에 3분의 2가 사용 중단… 왜?
장성규가 한강에서 만난 20대 남녀보고 당황한 이유.jpg

결혼생각 있으면 미리 저장해두기

성심당 추천제품에서 자주 나온다는 의외의 제품

19년만에 궁 신채경 분장한 윤은혜.jpgif

30살 되는 대신 41억원 받음.jpg

코첼라 무대반응 대박난 블랙핑크 제니

고양이 얼굴 각도의 중요성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은 지하철 입구

노인들의 사랑방이 된 인천공항.jpg

직원간 성관계 영상 찍고, 女샤워실엔 몰카…부산 발칵, 무슨 일

혐짤주의) 오늘자 티눈갤에 올라온 역대급 사마귀

차은우를 실제로 보면 얼굴보다 먼저 보인다는 것.JPG

